안녕하세요?  여러분

살다보면 내가 왜 이럴까 생각의 꼬리를 무는 일들이 생기죠?
저도 언젠가 부터 왜인지 모르지만 내가 모르는 나와 함께 살고 있는 것 처럼 불현듯 새로운 나를 알게 되었고(무의식중에 행동하는 나의 모습)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고 살고 있었습니다.

심리검사라도 받아볼까 하는 궁금증에 우연히 들렀던 상담실에서 심리 검사를 하였고 그동안 내가 잘 알고 있을거란 확신을 깨고 새로운
나를 알게되었죠. 그때부터 10회 상담이 기본이라는 말을 듣고 '그래 한번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매회 상담을 이어갔고
그러던 와중에 내 속에 잠재된 나의 모습을 알게되었고 이제는 조금씩 치유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다가 벌떡일어나 혼자서 울다가 지쳐서 잠들었고
술이라도 많이 마시면 한없이 슬피울었다는 동료의 말에 내가 왜 그런지 알 수 없었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조금씩 이해도 되고 응어리진 마음을 조금씩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상담사님의 도움과 상담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죠

상담이 끝난지  3달이 넘어가네요 예전처럼 잠들기가 어렵거나 머리속이 복잡해서 힘들거나 술을 먹어서 혼자 슬퍼하거나 하는 것이 없어지거나 많이 줄어들어 편안한 마음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상담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한가지 추천하자면 어떤 분이든 힘들고 어려울때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도움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