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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만약 심리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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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왼손 작성일16-09-06 22:43 조회1,60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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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 박혀 있는지 몰랐을 거예요. 설사 알더라도 그 사실을 외면하거나 자기합리화 했었을 것입니다.

저의 초 중 고등학교 생활은 꽤나 암울했어요. 너무 착해서 아이들이 만만히 봐서 학교폭력을 겪었다던지 머 그런것들이 있었고, 그나마 중학교 때에는 학

교친구들이 좀 있었지만 그마저도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친구들을 잘 못사겨 거의 혼자가 되었어요. 성격이 내성적이라 친구들을 잘 못사기는 것도 있

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고등학교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그렇게 하루 이틀 1년 2년이 지나가고 대학에 입학했죠. 그리고 1학년 2학기때 저는 지금의 저의 심리상태를 고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심리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주 동안, 심리상담을 하면서 저의 크나 큰 문제점을 찾았어요. 바로 "나 자신에 대한 부족함" 이었죠.

이 부족함이 서론에서 언급한 학교생활에 영향을 주었죠. 과거의 내가 이 부족함에 휩싸여 다른 사람들이 나의 부족함을 알까봐 두려웠던 거죠. 그렇게 자

연스럽게 자존감도 낮아지고 성격도 안그래도 내성적인데 더 심하게 되었어요. 비유하자면 상자를 뒤집어 쓰고 벌벌 떨면서 사람들과 교류 했던거죠.

저의 문제점을 알고 난 후 행동이 예전 보다 편해졌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 눈치보면서 행동했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자기 자신에게 심리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세요. 자신이 겪었던 치욕스러운 과거사를 남들에

게 밝히는게 어려운건 맞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세요. 나의 또 다른 자아를 마주치세요. 그러면 다른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이글을 독자와 저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심리상담선생님에게 감사인사를 돌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왼손님. 심리상담 마지막 회기 소감에서 그동안 했던 선택들 중 상담을 받기로 결정한게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알껍데기를 깨고 나오는 것이 쉽지않았을텐데 용기내어 상담받고 상담에서 알게 된 것을 실천하며 조금씩 변화해가는 것이 참 멋졌어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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