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자로서 상담 장면에서의 역전이에 대한 해결이 필요한 시점에서 박명희 교수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십여년전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얽혀 있던 문제를 만나고 느끼고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탐색하면서 가슴이 시원해 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해결을 위해 실천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저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막내 동생도 궁금했지만 가슴아파서 아무에게도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올케도 동생이 가끔 보이던 울화가 좀 덜한것 같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겪었던 가슴아픈 불행이 암묵적으로 거론되지 못한 다 아는 비밀이 되어서 서로 아낀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글이 아닌 경험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저의 해결에만 급급하던 저는 저 하나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 치료가 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의 아픔이 온 가족이 겪은 아픔이었기에 함께 나누고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습니다.  더 애틋하고 소중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자녀들에게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주신 박명희 교수님. 어찌 그걸 견뎌냈어~ 라고 말씀하시던 목소리가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가슴이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