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예쁘다ㅡ개인상담을 받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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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야 작성일16-08-23 16:30 조회1,61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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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일, 즐거운 일 조차도 함께 하기보다는 혼자가 편안해서 더 좋았다.
물론 함께일 때 더 효율적인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일 들도 있었지만 결국 함께 한다는 것에 불편해하던 나는 그 만큼 더 많은 충전이 필요하곤 했었다.
그러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사회생활도 하는 현실에서 '혼자'라는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원하는 삶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난 집단활동을 할 수는 있어도 내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웠으며, 이직과 단절, 불통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가족 내에서도 정서적 불통을 겪으며 아픔들은 몸 여기저기로 신호를 보내오는 듯 했다.
절실함으로 찾아온 상담실에서 나의 타고난 성향을 차치하고라도, 내 불편함, 아픔의 뿌리가 낮은 자존감의 문제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수용받으며 존중받고있음이 느껴졌고, 더 이상 나의 많은 모습들을 '옳다, 그르다' 로 평가하지도 판단할 문제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난 역시 혼자가 편하지만, 함께일 때 내가 부족하고 못나서 움츠러 들진 않는다.
좀 잘 안되고 못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그 작은 일부분들도 '나'이고,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서 "난, 이래~~" 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세월이 지나가고 있는 얼굴사진이 싫어서 스스로도 내 사진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주책맞게도 내 모습이 참 예뻐 보인다.
물론 함께일 때 더 효율적인 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일 들도 있었지만 결국 함께 한다는 것에 불편해하던 나는 그 만큼 더 많은 충전이 필요하곤 했었다.
그러나 결혼도 하고 아이도 키우고 사회생활도 하는 현실에서 '혼자'라는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원하는 삶을 위해서 노력했지만,,, 난 집단활동을 할 수는 있어도 내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웠으며, 이직과 단절, 불통 등을 경험하게 되었다.
가족 내에서도 정서적 불통을 겪으며 아픔들은 몸 여기저기로 신호를 보내오는 듯 했다.
절실함으로 찾아온 상담실에서 나의 타고난 성향을 차치하고라도, 내 불편함, 아픔의 뿌리가 낮은 자존감의 문제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수용받으며 존중받고있음이 느껴졌고, 더 이상 나의 많은 모습들을 '옳다, 그르다' 로 평가하지도 판단할 문제도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난 역시 혼자가 편하지만, 함께일 때 내가 부족하고 못나서 움츠러 들진 않는다.
좀 잘 안되고 못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그 작은 일부분들도 '나'이고,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서 "난, 이래~~" 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
세월이 지나가고 있는 얼굴사진이 싫어서 스스로도 내 사진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주책맞게도 내 모습이 참 예뻐 보인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보고 또 봐도 예쁜 또야님,
예쁜 미소가 선합니다.
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